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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 코로나 전담병원 설치...주민 감염 우려

코로나19 감염자가 좀처럼 수그러들지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에 코로나19지역전담병원이 설치될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감염불감증을 드러내고있다는 지적이다.

5일 지역 의료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종시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세종시 나성동 NK세종병원을 코로나19 지역전담병원으로 지정확진자 입원치료를 위한 이동식 음압병상을 설치키로 했다는 것이다.
 
NK세종병원은 지역전담병원 지정 시설규모를 위해 7,8층 병실에 이동식 음압병상 33병실 공사를 위한 설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지역전담병원은 절실하나 설치지역이 시민 왕래가 많은 상가밀집 지역에 설치된다는 점이다.  
 
NK세종병원이 위치한 곳은 첫마을아파트 상가밀집지역으로 건물 1층에는 커피숍이 영업중인데다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어서 코로나19바이러스 2-3차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주민들은 NK세종병원의 코로나19 지역전담병원 지정 추진과 관련해 병원이 위치한 곳이첫마을아파트 상가가 밀집해 있어 시민 왕래가 매우 빈번한 생활공간이란 점을 들어 큰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첫마을아파트에 사는 김모씨(64)는 "코로나에 감염될까봐 외부활동도 자제하며 노심초사하고있는데 도심 한복판에 전담병원을 설치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안된다며 설치하려면 도심과 떨어진 한적한곳에 운영되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인근 상가 주인이모씨(57)는 "요즘 코로나로 손님이 없어서 심각할 지경인데 근처에 전담병원이 설치된다니 그나마 찾는 손님들마저 떨어지게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한편, NK세종병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 입원하게 될 코로나19 확진자는 1층 출입문을 통과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이동식 음압병상이 설치된 병실로 이동하게 되며 이동 동선에는 병원 의료진시민 등과의 접촉 차단을 위해 가벽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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