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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땅 매입 경기도 '으뜸'- 올 상반기 증가률 경기-충북-충남 순

올 상반기 외국인 국내 토지 매입이 증가하고 경기도 땅을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말 대비 1.29%(294㎡) 증가한 251.6K㎡이며 전국토의 0.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4,513만㎡(전체의 17.9%)로 외국인이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며 전남 3,872만㎡(15.4%), 경북 3,647만㎡(14.5%), 강원 2,253만㎡(9.0%)제주 2,191만㎡(8.7%)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상반기애는 외국인이 경기도(1,228㎢) 다음으로 충북(502㎢)과 충남(325㎢)순으로 토지매입 증가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은 ‘19년말 대비 1.4% 증가한 1억 3,161만㎡로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52.3% 차지했으며 그 외 중국 7.9%, 일본 7.3%, 유럽 7.2%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5.3%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보유 토지를 공시가 기준으로 산정하면 31조2,145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1.4% 증가했다. 

용도별로 보면 임야·농지 등이 1억 6,632만㎡(66.1%)으로 가장 많고, 공장용 5,882만㎡(23.4%), 레저용 1,190만㎡(4.7%), 주거용 1,054만㎡(4.2%), 상업용 402만㎡(1.6%) 순이며, (주체별) 외국국적 교포가 1억 4,061만㎡(55.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합작법인 7,120만㎡(28.3%), 순수외국법인 1,884만㎡(7.5%), 순수외국인 2,041만㎡(8.1%), 정부·단체 55만㎡(0.2%) 순으로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매입 증가 요인은 미국, 캐나다 등 국적자의 임야 등에 대한 증여·상속·국적변경에 의한 취득(173만㎡)이 상당 부분 차지했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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