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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 축소 ...세종/충남 줄고 대전/충북 늘고-아파트값 상승세 주춤...봄 이사철 지켜볼 일
호수공원에서 바라본 세종시 나성동 아파트단지 및 국립도서관 모습

연일 최고 상승폭을 갱신하던 아파트값 상승률이 2월들어 0.28%에서 0.27%,  0.25%까지 축소되는 등 최근 주택 매수심리가 일부 진정되는 모습이다.

특히 세종지역의 경우 국회세종의사당 등 부동산 이슈 바람이 일던 지난해 12월 이후 상승폭이 점차 줄고 있는 반면 대전지역과 충북지역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5%, 전세가격은 0.19% 상승률을 보였으나 2월 첫째주 상승률보다  0.02%, 0.03%씩 각각 감소했다.

다만, 대구(0.42%)와 제주(0.20%)는 2월 첫째주에 이어서 상승폭이 증가했으며 2월첫째주보다 상승폭은 낮아졌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보다 높은 지역은 경기(0.42%), 대구(0.42%), 대전(0.39%), 인천(0.34%), 부산(0.27%), 충북(0.21%), 경북(0.20%), 제주(0.20%), 강원(0.19%), 충남(0.18%), 울산(0.16%) 등이다.

지난해 전국 최고 아파트값 상승률(3.72%)을 보인 세종지역은 올해 1월 11일 0.24%에서 1월18일(0.22%)→1월25일(0.20%)→2월1일(018%)→2월8일(0.17%)→2월15일(0.16%) 등 국회세종이전 이슈 이후 아파트값 상승폭은 연일 줄고 있다. 다만, 지역 내 가격대 낮은 조치원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39%의 상승폭을 보인 대전지역 유성구(0.51%)는 대정ㆍ상대ㆍ지족동 등 그동안 가격 상승폭 낮았던 단지 위주로, 중구(0.37%)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태평ㆍ오류동 위주로, 동구(0.36%)는 혁신도시 확정으로 인한 기대감 지속되며 가양ㆍ용전동 위주로 상승했다.

충북지역은 전국 8개도 지역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청주시 흥덕구(0.28%→0.34%), 서원구(0.15%→0.17%), 충북 음성군(0.03%→0.17%), 충북 제천시 (0.12%→0.15%)등은 아파트값 상승폭이 증가했고 청주 상당구(0.16%→0.16%),  청원군(0.28%→0.28%) 등은 지난주 상승률을 유지했으며 충북 충주시(0.27%→0.10%)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게 줄었다.  

충남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천안 등지에서 급상승세를 보였던 1월25일(0.32%) 이후로 상승세가 2월 1일(0.26%) →2월8일(0.22%) →2월15일(0.18%) 축소됐다.   

서울 지역은 2.4공급대책 발표 후 매수문의 감소와 관망세 나타나는 가운데, 명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 위축되며 상승폭 축소되었고, 정비사업 영향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강북 마포구(0.11%)는 복합쇼핑몰 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도봉구(0.10%)는 쌍문동 구축과 창동역 인근단지 위주로, 노원구(0.09%)는 월계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지역 강남4구는 2.4대책 영향과 명절 연휴로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송파구(0.10%)는 신천ㆍ문정동 위주로, 강남구(0.09%)는 정비사업 영향 있는 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08%)는 방배․잠원동 위주로, 강동구(0.06%)는 암사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 양천구(0.09%)는 정비사업 기대감 및 학군 수요 있는 목ㆍ신정동 위주로, 관악구(0.06%)는 봉천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다.  

[인천 : +0.37% → +0.34%] 연수구(0.66%)는 상대적 저평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연수ㆍ동춘동 구축 위주로, 서구(0.40%)는 정주여건 개선 기대감 있는 마전ㆍ당하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30%)는 구월ㆍ논현동 역세권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 +0.46% → +0.42%] 경기 전체 상승폭 축소된 가운데, 의왕시(1.05%)는 인근지역 대비 저평가 인식 있는 포일ㆍ내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시(0.83%)는 교통망 확충 및 재건축 기대감 있거나 저평가 인식 있는 사ㆍ본오동 역세권 위주로, 동두천시(0.82%)는 송내ㆍ지행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의정부시(0.81%)는 민락ㆍ낙양동 신축 위주로 증가했다.

(대구 : +0.42%) 수성구(0.53%)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범어ㆍ만촌동 및 저평가 인식 있는 지산ㆍ범물동 등 위주로, 동구(0.49%)는 교통호재(엑스코선) 있는 불로ㆍ봉무동 위주로, 서구(0.45%)는 개발호재(서대구KTX, 시청 신청사 등)영향으로 평리ㆍ내당동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되는 원인으로는 정부의 2.4부동산 대책 등 계속된 공급 시그널과 설 연휴, 급등 피로감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매수세가 위축되고 또한,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봄 이사철을 앞두고 있어 이런 분위기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도 있다는 견해도 내놨다. 

한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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