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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12월 1일 개통

국내 최장이면서 세계 5번째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 전면 개통된다.

보령해저털은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오천면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간 도로로 총연장 6,927m 해저터널이다.

보령 해저터널은 총연장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에 달하며 해수면으로부터는 최대 80m 하부(평균수심 25m, 해저면에서 최대 55m)에 위치하고 있다.

해저구간 공사 시 국내 최초로 발파 굴착방식인 NATM 공법과 을 공사 중 터널 내 해수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개발된 IMG(지능형멀티그라우팅)시스템이 적용된 터널이다.

또한, 터널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 육상 터널보다 콘크리트 라이닝의 두께(30cm→40cm)와 강도(24~27Mpa→40Mpa)를 강화했고 부식방지용 록볼트 적용 등 터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공됐다.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지난 2019년 말 완료된 보령~태안 2공구(원산도~안면도, L=6.1km)와 연결되어 대천 해수욕장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운행거리 81㎞(95㎞⇒14㎞), 소요시간 80분(90분⇒10분)이 단축된다.

한편, 보령해저터널은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 노르웨이 에이커선더(7.8㎞), 노르웨이 오슬로피요르드(7.2㎞) 등을 뒤를 이어 시계 5번째 해저터널이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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