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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년만에 최대 하락...세종 하락세 축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 하락세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 늘었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금리인상을 예고한 만큼 수도권과 세종의 아파트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하락폭인 -0.06%로 집계됐고 전세가격 또한 지난주 변동률 -0.0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과 경기·인천을 포함 한 수도권지역 아파트가격이 지난주 대비 0.01% 하락한 -0.09%로 2019년 4월 넷째주(-0.10%)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대 하락세를 보였다.

상승지역은 전북(0.06%)과 강원(0.01%), 충북(0.01%), 제주(0.01%) 등으로 전북은 상승폭이 둔화됐고 강원과 제주는 지난주 오름세를 유지했으며 충북은 지난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세종은 여전한 매물적체 등의 이유로 지난주 대비 0.01% 떨어진 -0.18% 내림세를 기록했다.

KB부동산은 인천과 대전, 세종, 대구 등이 아파트 공급량과 입주물량 증가로 가격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입을 꺼려하는 매수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되면서 미분양주택이 늘고 가격은 내려간 지난 2016년과 유사한 시장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4일까지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은 536건으로 반년이상 지난 시점인데도 지난해 거래량 2,371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서울은 앞으로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중인 가운데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확대되는 등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 한산한 가운데 강북구(-0.16%)는 하락거래 발생한 미아동 중심으로, 노원구(-0.15%)는 상계ㆍ월계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15%)는 돈암ㆍ길음동 위주로, 서대문구(-0.15%)는 남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 11개구 중 서초구(0.00%)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이나 그 외 단지는 하락으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 송파구(-0.05%)는 잠실동 주요 대단지 위주 매물가격 하향조정 중으로 하락거래 영향으로 전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인천은 관망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과거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지역 중심으로 매물하향 조정 중으로 서구(-0.15%)는 청라동, 검단신도시 위주로, 연수구(-0.15%)는 송도신도시, 연수동 위주로, 남동구(-0.11%)는 논현ㆍ만수ㆍ서창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의 경우 이천시(0.10%)는 대월면ㆍ부발읍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고, 고양 일산동(0.00%)ㆍ일산서구(0.00%)는 상승ㆍ하락혼조세 보이며 보합세를 기록했고 그 외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 지속되는 등 매물적체 심화되는 가운데 광주시(-0.26%)는 태전ㆍ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오산시(-0.26%)는 누읍ㆍ오산동 중소형 위주로, 수원 영통구(-0.26%)는 영통ㆍ원천동 위주로 전세가격과 동반하여 하락하는 등 경기 전체 하락폭 확대됐다.

대구(-0.13%)는 지역 전반에서 신규입주 물량 등의 영향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0.21%)는 남산ㆍ대봉동 위주로 달서구(-0.17%)는 진천ㆍ월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됐다.

대전(-0.10%)은 매물 적체 계속되는 가운데 서구(-0.16%)는 도마ㆍ도안동 위주로, 유성구(-0.10%)는 상대적 고가 인식 있는 봉명ㆍ상대동 일부 단지 위주로 하락하는 등 대전 전체 하락세 지속됐다.

충남(-0.02%)은 천안의 경우 지난주 보다 하락세 폭을 0.02% 줄인 가운데 천안 동남(-0.01%), 천안서북(-0.02%)로 나타났고 공주는 지난주 대비 0.06% 줄인 -0.12%를 기록했고 논산은 지난주 보합에서 0.10% 상승해 충남지역 하락폭을 줄이는데 견인했다.

충북(0.01%)은 지난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청주에서 하락세 폭을 0.04% 줄였다.

전북은 군산(0.19%)ㆍ정읍시(0.08%)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전북 상승폭 축소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도별 변동률 통계표 캡쳐

조은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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