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세종아파트값 하락 지속...중소형 아파트 거래 위주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금리인상 임계점(금리 2%)이 넘어 금리공포로 확산될 우려로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어 지속적인 조정국면에 치닫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 주 전국 아파트매매가격 하락폭은 지난주 보다 더 커졌다. 

1일 전국 주간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을 발표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29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은 0.15% 하락률을 보이고 전세는 0.15% 하락했다.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은 0.01% 떨어졌고 전세는 0.02% 하락률이 확대됐다.

매매가격지수의 경우 지방은 지난주 하락률을 유지한 반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하락률은 더 커졌다.

세종 역시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계속되면서 지난주 대비 0.04% 하락한 -0.41%를 기록하면서 전국 최대 하락지역으로 이어갔다.

부동산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세종지역 총매물수는 9,020건에 달한다.

지난주 기준일(8월25일)보다 138건으로 추가 금리인상이 발표된 이후 급격하게 매물수도 늘었다.

금리인상 등으로 매수자들의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는 더 커지면서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거래는 이뤄졌다.

아실 최근 거래현황을 보면 세종시의 경우 8월 1달간 중형과 중대형 매매는 5건에 불과한 반면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79건에 달한다.

중형과 중대형 아파트 거래내역을 보면 8월1일에 조치원 이편한세상 118㎡ 아파트가 2월 매매건 보다 1,600만원이 오른 가격에 계약이 성사됐으며 보람동 중흥S클래스리버뷰2차 98㎡ 아파트가 지난해 12월7일 직거래로 9억3,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지난달 1일에 1억4,000만원이 떨어진 가격에 매매됐다.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 107㎡ 아파트도 6월3일에 6억1,000만원에 매매된 이후 8월3일에 1억6,300만원이 오른 가격에 매매됐으며 다정동 가온1단지 힐스테이트2차 101㎡아파트는 7월11일 거래금액보다 2,000만원이 낮은 가격에 매매됐다.

새롬동 새뜸14단지 더샵힐스테이트 107㎡ 유형의 경우 4월9일에 13억2,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이보다 2억 원이 낮은 거래가로 8월6일에 체결됐다.

한솔동 첫마을5단지 푸르지오 114㎡아파트는 2월17일 거래금액보다 8,000만원이 떨어진 6억1,000만원에 매매되는 등 중형이상 아파트 매매는 뜸했다.

반면, 중소형이하 아파트 거래는 그나마 활발했다.

중소형 아파트인 종촌동 가재12단지 중흥S클래스센텀파크2차 84㎡ 아파트가 5월 15일 거래된 금액보다 1억8,000만원이 빠진 4억9,000만원에 8월26일에 거래됐다.

소형아파트 다정동 가온3단지 한신더휴 59㎡ 아파트의 경우 1월12일 거래금액보다 1억2,500만원 떨어진 가격에 매매되는 등 낮은 매매가로 거래는 중대형아파트보다 많았다.

8월1일부터 9월1일까지 거래가 잘된 아파트를 보면 나성동 SR 17.85㎡ 아파트 거래건수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담동 새삼6단지한신더휴펜타힐스 59㎡ 아파트와 다정동 가온1단지 힐스테이트세종2차 84㎡ 아파트 각각 4건이며 다정동 가온3단지 한신더휴 59㎡ 1채와 84㎡ 1채등 2건이다.

서울 아파트시장은 하락세가 확대되면서 더욱 심각하다.

추가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거래 심리 위축되며 급매물 위주 간헐적 거래가 시세로 인식되는 상황이 지속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강북 14개구 중 도봉구(-0.27%)는 쌍문·방학·창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공릉·상계·월계동 위주로, 은평구(-0.23%)는 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 확대됐다.

강남 11개구 중 송파구(-0.12%)는 잠실동 대단지와 오금·문정동 구축 위주로, 금천구(-0.11%)는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문래·영등포동 위주로, 구로구(-0.10%)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인천의 경우 연수구(-0.37%)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서구(-0.31%)는 검단신도시나 가정동 위주로, 중구(-0.29%)는 운서·중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인천 하락폭 커졌다.

경기도는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 심화 등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가운데, 양주시(-0.38%)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옥정신도시 위주로, 광주시(-0.38%)는 태전·역동 주요 단지 위주로, 화성시(-0.34%)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매물적체 지속되며, 광명시(-0.33%)는 매물가격 하향 조정 영향 있는 철산·일직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32%)는 망포·하동 위주로 하락했다.

광주는 매물 적체 계속되고 주택가격 고점 인식이 확산 되는 가운데 남구(-0.10%)는 임암·행암동 위주로, 광산구(-0.05%)는 산정·월곡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지난주 변동률(-0.05%)를 유지했다.

대구는 신규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 위축세가 심화되는 등 지난주 대비 하락률이 더 덜어져 -0.26%를 기록한 가운데 달서구(-0.35%)는 본리·대천동 위주로, 수성구(-0.32%)는 신매·지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커졌다.

전북은 지난주 하락률을 축소했다. 지난주 보다 0.01% 오른 -0.05%를 기록한 가운데 군산시(0.01%)는 사정동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정읍·전주시(-0.01%)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18%→-0.20%), 서울(-0.06%→-0.09%) 및 지방(-0.09%→-0.10%)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16%→-0.17%), 8개도(-0.01%→-0.02%), 세종(-0.38%→-0.44%))됐다.

시도별로는 경북(0.02%)은 상승, 강원(0.00%), 전북(0.00%)은 보합, 세종(-0.44%), 인천(-0.34%), 대전(-0.27%), 대구(-0.27%), 경기(-0.22%), 울산(-0.15%), 부산(-0.13%) 등은 하락했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시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