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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청신호-2029년 완공 목표,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B/C 0.95

세종과 대전을 잇는 광역철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8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전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광역철도사업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률(B/C)이 0.95로 조사돼 광역철도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또 이번 도출된 안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와 대전시 등과 협력해 내년까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30) 등 정부 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가 구상하는 대전~세종 광역철도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14km로 지상 4.6km와 지하터널 9.4km 구간이다.

지상은 외삼역이고 금남역, 세종터미널역, 나성역, 정부세종청사역 등 4개 역은 지하로 건설된다.


세종시 자체의 용역을 통해 추산한 5개 역의 하루 평균 승차 인원은 2040년 기준 3만명이고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역까지 소요시간은 16분 내외로 예상했다.

시는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절차를 밟아 이르면 2024년 착공하여 2029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철도 총사업비는 1조 548억원으로 세종시는 3천164억원을, 대전시는 800억원을 부담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광역철도 추진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세종시가 대전시의 건설 부담액을 800억원으로 추산한 것에 대해 대전시의 입장은 신중하다.

대전시가 부담해야 할 구간은 지상구간으로 시 자체적으로 추산된 사업비는 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어 세종시와 대전시의 협의도 난항이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여부가 중요하다. 노선과 건설비 등 건설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김숙영  sjnews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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