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100년 가는 장수명 주택 세종에 들어서다.

국내 최초 100년 가는 장수명 주택이 세종에 들어선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최초 장수명 주택 최우수·우수 등급을 포함한 실증단지(세종 블루시티)의 준공식을 세종시에서 가졌다. 

 

이번 실증단지는 2016년에 시작하여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1천80세대 중 장수명 주택 116세대(최우수 28세대·우수 30세대·양호 58세대)를 포함해 건설됐다.

장수명 주택은 내구성, 가변성, 수리 용이성에 대해 성능을 확인하여 장수명 주택 성능등급 인증을 받은 주택을 일컫는다.

 

내구성의 경우 구조체의 물리적·화학적 성질변화에 따른 성능저하에 대한 저항성을 말하며 철근 피복두께 및 콘크리트 설계기준강도 등이 우수한 성능을 확보한다.

 

가변성은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이동설치 및 변형이 가능토록 하고, 이중바닥 설치 및 욕실, 주방 등도 이동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필요에 따라 변경 사용 가능하다.

 

수리용이성은 사용중에 개보수 및 점검이 편리하도록 공용배관과 전용설비공간의 독립성 및 배관, 배선의 수선교체 용이성이 확보된다.


장수명 주택은 비장수명 주택 대비 약 3~6% 수준의 공사비용이 증가되나 100년간의 생애주기비용(LCC)은 비장수명 주택 대비 11~18% 절약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철거와 재건축 횟수를 줄임으로써, 장수명 주택 양호등급을 기준으로 비장수명 주택에 비해 온실가스는 약 17%, 건설폐기물은 약 85%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실증 단지 내 6세대의 성능시험관을 조성하여 일반인들도 장수명 주택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방문 프로그램 운영(http://llh.lh.or.kr)을 10월15일부터 신청 가능할 예정이다.

6세대 중 2세대는 미래의 생활양식 변화를 고려한 가변형 설계 공모 수상작(‘2030 리빙노마드’ 및 `2030 함께 성장하는 집`)을 시험관에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가구 증가 둔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 노후화된 기존 주택들이 장기간 사용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 유지보수나 수리가 용이한 장수명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개발(R&D)과 실증단지 결과를 통해 장수명 주택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영  sjnewsjo@naver.com

<저작권자 © 세종시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